동북아의 해군력을 비교한다; 순양함과 구축함(하) > E-저널 2015년 ISSN 2465-809X(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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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08월) | 동북아의 해군력을 비교한다; 순양함과 구축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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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양 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작성일15-09-11 13:38 조회4,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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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전에서 수상함은 잠수함과 항공기의 위협에 대응하는 만능의 전력이 되지 않고서는 작전하기 어려운 환경을 맞이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해군력이 약한 국가는 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로 수상함을 공격하는 접근거부전략을 취하고 있다. 심지어는 폭발물을 실은 싸구려 모터보트의 공격에 미해군 최강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콜(Cole)이 격침된 적도 있다. 그러나 대양에서 작전이 가능한 수상함은 여전히 보유국의 영토를 확장시키는 수단이자, 해상무역이 주요 수입원인 국가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의 국방전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 미국의 주력수상함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해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 해군은 무려 31만여 명의 현역에 약 11만 명의 예비군으로 구성된다. 보유하고 있는 함정만 해도 288척이며, 항공기는 3,700여 대이다. 동북아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해군의 요소는 바로 미 태평양함대이다. 태평양함대사령부는 전구급 사령부로 하와이 진주만에 위치하고 있다. 강력한 적대군함이나 경쟁자가 없게 되자 1980년대 미 해군은 500척이던 군함을 300척으로 줄였지만, 아직까지도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해상국가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 타이컨데로가급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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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컨데로가급 순양함>


  타이컨데로가(Ticonderoga)급은 미국 최초의 이지스 전투함으로 초도함이 1978년 회계연도 예산으로 건조되었다. 동급은 애초에 방공구축함으로 계획되어 미국의 다목적 구축함인 스프루언스급을 바탕으로 건조되었으나, 이지스 레이더와 전투시스템 등이 거대화함에 따라 순양함으로 재분류되었다. 애초에는 Mk 26 미사일발사기를 장착하여 미사일 투사능력이 제한되었으나, 6번함부터는 122셀의 Mk41 VLS를 장착하여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  모두 27척이 건조된 타이컨데로가급은 Mk26 발사기를 장착한 초기형 5척은 모두 퇴역하였으며, 나머지 함정들은 탄도미사일방어나 위성요격능력을 부여하는 등 개수를 거듭하고 있다. 미국 국방예산의 삭감으로 인하여 타이컨데로가급은 올해부터 조기퇴역이 요구되었으나, 미군의 아시아 회귀전략을 위하여 미 의회는 여전히 동급의 조기퇴역결정을 철회하였다. 현재 태평양함대에 배속된 타이컨데로가급은 모두 12척이다.

​ 

    <타이컨데로가급 주요제원>
    ◀ 배수량 : 만재 9,800톤
    ◀ 전장 : 173m
    ◀ 선폭 : 16.8m
    ◀ 흘수 : 10.2m
    ◀ 추진 : COGAG 방식 (LM2500 가스터빈 x 4)
    ◀ 속력 : 최대 32.5노트
    ◀ 승조원 : 사관 22명, 부사관 27명, 수병 약 340명
    ◀ 센서 : SPY-1A/B 위상배열레이더, AN/SPG-62 사격통제레이더, AN/SQQ-89(V)3 통합소나시스템
    ◀ 무장 : Mk45 Mod2 5인치 함포 2문, Mk41 수직미사일 발사대(VLS) 122셀 (함수, 함미 각 61셀,

                SM-2MR 대공미사일, SM-3 탄도방어미사일, BGM-109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RUM-139A VL-ASROC),

                RGM-84 하푼미사일 및 발사기 2개, 페일랭스 1B CIWS 2문, Mk32 어뢰발사관 2개
    ◀ 함재기 : SH-60B 헬기 2대 

  ◎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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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IIA 구축함>

  타이컨데로가급에 이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함으로, 현재 미 해군의 주력 다목적구축함이 바로 알레이버크(Arleigh Burke)급이다. 동급은 초도함이 1991년 취역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62척이 취역하였으며, 미 해군 차기수상함인 줌왈트급의 사업축소에 따라 13척이 추가로 건조될 예정이다. 현재 동급함 62척 가운데 34척이 태평양함대에 배치되어 있다.

  알레이버크급은 현재 3가지 형태로 구분되는데, 초기형인 플라이트I과 개량형인 플라이트II, 그리고 헬기격납고가 포함된 플라이트IIA로 구분된다. 또한 마지막으로 건조될 동급함은 플라이트III로 분류되어 여태가지 모든 첨단기술이 동시에 적용되게 된다.

  알레이버크급은 타이컨데로가급에서 축적된 이지스 운용기술과 경험을 축약하여 건조된 함정으로 대공, 대수상, 대잠전 등 다양한 해상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구축함으로 인정받아, 일본 해자대의 공고급과 아타고급이나 대한민국 해군의 세종대왕급에서도 그 설계안이 채용되었다. 

 

    <알레이버크급 주요제원>

    ◀ 배수량 : 9,200톤 
    ◀ 전장 : 155m
    ◀ 선폭 : 20m
    ◀ 흘수 : 9.3m
    ◀ 추진 : COGAG 방식 (LM2500-30 가스터빈 x 4) 
    ◀ 속력 : 최대 30 노트 이상 
    ◀ 승조원 : 333명
    ◀ 센서 : SPY-1D 위상배열레이더
    ◀ 무장 : Mk45 Mod2 5인치 함포 1문, Mk41 수직미사일 발사대(VLS) 96셀 (함수, 함미 각 48셀, SM-2MR 대공미사일,

                SM-3 탄도방어미사일, BGM-109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RUM-139 VL-ASROC), 페일랭스 1B CIWS 1문,

                Mk32 어뢰발사관 2개 
    ◀ 함재기: MH-60R 헬기 2대 

 

▣ 일본의 주력수상함

  2차대전 패망이후 해군을 해체당했던 일본은 1954년 방위청법과 자위대법 통과를 기점으로 해군력을 재건하였다. 새로운 해군조직인 해상자위대는 초기에는 미군의 전투함과 지원함을 공여받아 창설되었으나, 자국의 조선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해군을 건설해왔다. 특히 자위대가 사용하는 함정은 자위함이라고 부르며, 이는 다시 경비함과 보조함으로 나뉜다.

 

  ​특히 경비함은 기동함정과 기뢰함정, 초계함정, 수송함정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기동함정은 다시 호위함과 잠수함으로 나뉜다. 호위함은 다시 갑형(DD)과 을형(DE)으로 구분되는데, 갑형에서는 다시 DD, DDK, DDA, DDC, DDH, DDG 등 6가지 함종으로 구분된다. 즉 호위함의 갑형이 실제로는 구축함인데, 해자대는 낮춰부르고 있는 셈이다. 또한 DDH의 경우에는 우리 독도함과 같은 상륙모함이므로 호위함으로 구분해서는 안된다. 해자대가 보유하고 있는 구축함의 수는 약 37척으로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해군으로 볼 수 있다.

  ◎ 공고급/아타고급 구축함

  1993년에서 1999년까지 4척이 건조된 공고(こんごう)급은 취역당시 자위대 최대의 수상전투함이었다. 함체의 구조는 미국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의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기함능력의 강화와 함께 탑재연료가 증가되면서 알레이버크급보다 함교의 크기가 높아졌다.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I의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므로 공고급에는 헬기 격납고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공고급은 SPY-1D 이지스레이더와 SM-2MR 미사일 등 미제 장비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제2형 사격통제장치(FCS-2)나 NOLQ-2 전자전장비 등 자국산 장비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공고급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미사일방어 임무를 주로 하기 위해 BMD5.0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미 2007년부터 SM-3 대공미사일의 발사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아타고(あたご)급은 공고급에 이어 2척이 추가로 건조된 신형 이지스 구축함으로, 알레이버크 플라이트IIA급의 설계를 이어받아 헬기격납고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플라이트IIA와는 다르게 헬기격납고의 높이가 높으며, 수직미사일발사기도 함수 64셀과 함미 32셀로 바뀌어졌다. 특히 아타고급에 장착된 전투시스템은 이지스베이스라인 7.1로 과거의 베이스라인5에 비하여 1천배에 가까운 처리속도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해군의 세종대왕급과 함께 공동구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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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급 이지스구축함>

    <공고급 주요제원> 
    ◀ 배수량 : 만재 9,485톤 
    ◀ 전장 : 161m
    ◀ 선폭 : 21m
    ◀ 흘수 : 6.2m
    ◀ 추진 : COGAG 방식 (LM2500-30 가스터빈 x 4) 
    ◀ 속력 : 최대 30노트 이상
    ◀ 승조원 : 300명
    ◀ 센서 : SPY-1D 위상배열레이더, AN/SPG-62 사격통제레이더 x 3, OQS-102 함수소나, OQR-2 예인소나 
    ◀ 무장 : 오토멜라라 5인치 함포 1문, Mk41 수직미사일 발사대(VLS) 90셀 (함수29셀+함미61셀, SM-2MR 대공미사일,

                 SM-3 탄도방어미사일, RUM-139 수직발사 ASROC), 90식 대함미사일 및 4연장발사기 2개, 페일랭스 CIWS

                 2문, 68식 어뢰발사관 2개 
    ◀ 함재기 : 헬기갑판 (격납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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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고급 이지스구축함>

    <아타고급 주요제원>
    ◀ 배수량 : 만재 10,000 톤 이상 
    ◀ 전장 : 170m
    ◀ 선폭 : 21m
    ◀ 흘수 : 6.2m
    ◀ 추진 : CODOG 방식 (LM2500-300 가스터빈 x 4) 
    ◀ 속력 : 최대 30노트 이상
    ◀ 승조원 : 300명
    ◀ 센서 : SPY-1D(V) 위상배열레이더, AN/SPG-62 사격통제레이더 x 3, SQS-53C 함수소나, OQR-2D-1 예인소나  
    ◀ 무장 : 5인치 Mk45 Mod4 함포 1문, Mk41 VLS 96셀(함수64셀+함미32셀, SM-2MR 대공미사일, SM-3 탄도방어

                미사일, RUM-139 수직발사 ASROC),  90식 대함미사일 및 4연장발사기 2개, 페일랭스 CIWS 2문, 68식 어뢰

                발사관 2개 
    ◀ 함재기 : SH-60K 헬기 1대, 헬기갑판 및 격납고

  ◎ 아키즈급 구축함

  아키즈키(あきづき)급은 평성19년(2007년) 예산으로 4척을 도입하는 일명 “19DD” 구축함으로, 현재 해자대가 배치하고 있는 신형구축함이다. 아키즈키급은 자국산 FCS-3A 다기능 레이더를 장착한 함대방공 구축함으로, SM-2 미사일을 주무장으로 한다. 강력한 이지스함인 공고/아타고급이 미사일방어 임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함대방공의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아키즈키급이 신속히 개발되었다. 현재 초도함 DD-115 아키즈키는 올해 3월 취역하였으며, DD-116 테루즈키가 2013년 이내에, DD-117 스즈츠키와 DD-118 후유츠키는 2014년에 취역할 예정이다.

  아키즈키급이 장착한 FCS-3A 다기능 레이더는 탐색용 C밴드와 사격통제용 X밴드를 동시에 운용하는 듀얼밴드 레이더로, 동시에 10~12개의 표적에 대한 교전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FCS-3A 레이더는 미제 SPY-1F 레이더에 해당하는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이며, 아키즈키급 이외에도 헬기모함인 휴우가급에도 장착되고 있다. 한편 해자대는 평성25년(올해) 방위성 예산안에 바탕하여, 아키즈키급의 저가형인 “25DD”를 내년부터 건조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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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즈키급 구축함>

    <아키즈키급 주요제원>

    ◀ 배수량 : 만재 6,800톤 
    ◀ 전장 : 150.5m
    ◀ 선폭 : 10.9m
    ◀ 흘수 : 5.3m
    ◀ 추진 : COGAG 방식 (롤스로이스 스페이 SM1C 가스터빈 x 4) 
    ◀ 속력 : 최대 30노트 이상 
    ◀ 승조원 : 200명
    ◀ 센서 : FCS-3A 다기능 레이더, OQQ-22 통합소나시스템 
    ◀ 무장 : Mk45 5인치 함포 1문, Mk41 VLS 32셀(RIM-162 ESSM SAM, 7식 VL-ASROC), 90식 대함미사일 8발,

                68식 HOS-303 3연장 324 mm 어뢰발사관 2개, 페일랭스 블록1B CIWS 2문
    ◀ 함재기 : SH-60K 헬기 1대, 헬기 갑판 및 격납고

  ◎ 무라사메/타카나미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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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메급 구축함>

  과거 일본호위함대의 주력인 하츠유키급 범용구축함을 교체하기 위하여 건조된 것이 바로 무라사메(むらさめ)급이다. 무라사메급은 기준배수량 5천톤급의 범용구축함으로, 원래는 미니 이지스함으로 계획되었으나 건조비 문제로 범용구축함에 그치게 되었다. 동급은 선체와 상부 구조물을 모두 경사설계를 포함한 스텔스 기술을 적용였으며, 독특하게도 OPS-24B 자국산 위상배열레이더(1면 기계식)를 채용하고 있다. 한편 무장면에서는 시스패로우 대공미사일용 Mk48 VLS와 ASROC용 Mk41 VLS를 탑재하였으며, 주포로는 덩치에 맞지 않게 3인치 오토멜라라 주포를 장착하고 있다. 무라사메급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9척이 모두 취역하였다.

  한편 무라사메급의 개량형으로 다카나미(たかなみ)급 구축함이 건조되어 2003년부터 배치가 시작되었다. 원래 다카나미급은 FCS-3를 장착하는 미니이지스함으로 계획되었으나,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단순히 무라사메급의 무장을 강화하는 정도에서 그쳤다. 이에 따라 3인치 함포가 Mk45 5인치 함포로 강화되었으며, ESSM의 도입에 따라 수직발사기도 Mk41로 통합되었다. 다카나미급은 모두 5척이 건조되어 호위대군의 주력으로 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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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나미급 구축함>

    <다카나미급 주요제원> 
    ◀ 배수량 : 만재 6,300톤 
    ◀ 전장 : 151m
    ◀ 선폭 : 17.4m
    ◀ 흘수 : 5.3m
    ◀ 추진 : COGAG 방식 (LM-2500 가스터빈 x 2, 롤스로이스 스페이 SM1C x 2)  
    ◀ 속력 : 최대 30노트 이상 
    ◀ 승조원 : 175명
    ◀ 센서 : OPS-24B 선회방식 능동형 전사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 OQS-5 함수소나, OQR-2 예인소나
    ◀ 무장 : 오토멜라라 5인치 함포 1문, Mk41 VLS 32셀(RIM-162 ESSM SAM, RUM-139 VL-ASROC), 90식 대함

                 미사일 8발, 68식 324 mm 3연장 어뢰발사관 2개, 페일랭스 블록1B CIWS 2문
    ◀ 함재기 : SH-60K 헬기 1대, 헬기 갑판 및 격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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